이에 네이버는 여행자의 상황에 따른 '코스추천'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지역 검색에서 자주 찾는 '가볼만 한 곳'과 '여행 코스' 등을 정교화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검색창에 '강원도여행 코스'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작성한 각종 콘텐츠에서 추출한 가볼만한 명소와 맛집으로 짜여진 여행 코스 정보가 뜬다. 코스 정보와 '아이와 함께', '역사여행', '여자끼리' 등 여행 테마별로 묶어 한눈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 각종 문서에서 작성한 콘텐츠의 글쓰기 패턴을 분석해 코스를 추출했다. 해당 코스 담긴 문서의 문맥(Context)을 분석하고 대표성, 계절성, 선호도, 다양성 등의 요소로 랭킹을 반영한 '테마별 코스 추천 모델'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최지훈 네이버 지역검색TF장은 "여행 가이드북 형태의 ‘지역 검색’을 선보인 이후 관련 질의어가 증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며 "지역 검색에서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여행 관련 질의 중 ‘코스’ 관련 질의가 20%를 차지할 정도로 질의 빈도가 높아, 이를 더욱 정교화해 여행 상황에 맞는 ‘코스 추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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