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리트베이직 주가는 올 들어 전날까지 77.0% 올랐다. 지난 7월27일에는 552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저조한 실적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에리트베이직이 지난 3월 '에스콰이어' 구두로 유명한 이에프씨를 인수함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프씨는 에스콰이어를 비롯해 영에이지·미스미스터·소노비 등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2위 제화업체다. 경영난으로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앞서 에리트베이직은 지난해 8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라젤로를 인수해 여성복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패션 및 잡화 실적 기여는 낮은 상태다. 2014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에리트베이직의 전체 매출 854억원 중 학생복 매출이 523억원으로 61.3%를 차지했다. 여성복 라젤로가 122억원, 이에프씨가 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프씨의 경우 지난 5월 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앞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