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4개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사의 우수 공동개발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원방안 발표, 공동개발 파트너 어워즈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개발 파트너 어워즈는 삼성전기의 신성장 동력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삼성전기는 지난 7월에도 협력사와의 합동 워크샵을 진행해 사업부별 제품 로드맵을 공유했고 총 60여개사의 제안 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총 34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와의 협업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자금과 기술 부분에 가용 자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연구개발(R&D) 협력펀드 개발 자금 500억원 등을 지원하는 한편, 과제별 전담자를 운영하고 물량 장기계약을 통한 성과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18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왼쪽)이 협력사 대표(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공동개발과 협업활동 강화를 통해 협력사는 기술개발과 매출증가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삼성전기는 핵심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공동개발 과제를 상시 발굴해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성공적인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2004년부터 매년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대축제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회사로 뽑히는 등 동반성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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