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시큐아이 지분을 삼성SDS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시큐아이 지분 약 56%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등 통합보안 솔루션과 정보보안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941억원으로 안랩과 SK인포섹 등과 경쟁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보안 사업과 안심폰 등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육성 등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차원에서 시큐아이를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시큐아이 지분 매입으로 기존에 해오던 보안서비스 사업과 함께 정보보안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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