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린푸드, 2분기 실적 개선에 '신고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 가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0시1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일 대비 0.76% 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장중 한 때 2만70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4976억원, 영업이익은 10.3% 오른 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전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식자재 부문은 프렌차이즈 수주 확대, 급식 부문은 해외 캡티브 시장 활용, 기업대소비자(B2C)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기인해 견조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하반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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