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우려‥코스피·코스닥 장초반 '급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장 초반 급락세다.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하 이슈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2055.56까지 밀렸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 초반 2.40% 하락한 732.48을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섬유의복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의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업종 등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출판매체복제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의 지수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물산 , 삼성전자우 등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일제 약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0.16% 낙폭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가 1.90% 하락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85%, 0.72%까지 밀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셀트리온이 2.26% 하락한 7만7700원, 다음카카오가 1.13% 하락한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특히 바이오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메디톡스가 0.82% 낙폭을 기록하고 있고, 바이로메드와 코미팜이 각각 3.40%, 2.95% 하락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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