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아이에이 회장, 전력소자산업協 초대회장 취임

▲김동진 아이에이 회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 아이에이 는 26일 자사 김동진 대표이사 회장이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전력(파워)반도체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자동차 연비 개선에 대한 요구가 계속 커짐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전기차에서 전력반도체의 역할은 절대적"이라며 "아이에이는 자동차용 반도체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의 국산화를 비롯한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