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2002년 6월 설립된 온라인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유통 회사다.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와 온라인 채팅 커뮤니티 '세이클럽'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에 2007년 인수됐고, 네오위즈인터넷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는 7월 출시 예정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NHN엔터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벅스의 유료 회원과 페이코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페이코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벅스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게임(토스트·한게임)과 웹툰(코미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하는 서비스로 확장한다.
NHN엔터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비 게임 부문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8월 전자상거래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힌 이후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을 꾸준히 인수해왔다.
2014년 6월에는 티켓링크를 인수했고 11월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 '한국사이버결제'를 인수했다. 지난 2월에는 티머니 운영업체인 '티모넷'의 지분 24.2%를 사들였다.
동시에 게임 부문은 축소시켰다. NHN엔터는 지난 3월 뿌요뿌요퀘스트 등 실적이 부진한 모바일 게임 6종과 온라인 게임 라인업을 줄인 것이 대표적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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