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내몽고 쿠룬치 사막에서 나무 심기 행사

2012년부터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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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내몽고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내몽고 쿠룬치 사막 지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몽고 나무 심기 활동은 이니스프리가 중국에 진출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그린 라이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의 리미티드 제품을 1개 구매 할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되어 환경 NGO 단체인 ‘뿌리와 새싹’의 ‘1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후원된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해 총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금이 모이게 됐고, 그 결실로 한국과 중국 이니스프리 고객으로 구성된 '내몽고 나무심기 원정대'가 내몽고를 직접 방문해 나무를 심고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는 매년 1만 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해 이니스프리 숲을 점차 넓혀 갈 계획이다.

김윤혜 이니스프리 마케팅팀장은 "한국과 중국 이니스프리 고객과 함께한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중국 내몽고 지역 사막화 문제의 심각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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