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이은 안심전환대출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은행주는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이달에서 내달 중 10% 내외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에 따른 실적부담이 2분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 역시 "안심전환대출이 은행 입장에서는 34조원의 대출 자산은 빠져나가고 그 금액만큼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주택저당증권(MBS)을 1년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은행주 주가에 주는 부담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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