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다"라며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순환보직이나 글로벌직무연수 등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자기개발을 주도해보라"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볼링장을 찾아 대표 직함을 내려놓고 직원들과 격식 없이 볼링게임을 즐겼다. 이날 김 대표와 저녁자리를 가진 직원들은 회사에 더욱 애사심이 생겼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소통은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서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 대표가 '저녁이 있는 삶'을 주제로 직원들과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김 대표는 매월 첫 주 월요일마다 기러기 아빠, 미혼 여직원, 자취직원, 솔로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을 만나며 요리강과, 볼링, 몸보신 등의 테마활동으로 직원들과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기존의 소통 프로그램인 'Good Morning CEO', '궁금해요 상무님'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내부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인의식과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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