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은 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어벤저스 오픈 테마에 이어 어벤저스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디자인된 어벤저스 에디션도 액세서리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벤저스는 마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영웅 팀으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영화로도 개봉됐다.
이는 지난 달 1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한 후 소비자 반응을 발 빠르게 피드백한 결과다. 당시 갤럭시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 컬러를 본 소비자들이 제품과 어벤저스의 '헐크' 캐릭터를 합성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팀팀장은 당시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월페이퍼 형태로 (어벤저스 에디션을) 선보일 수 있고 이를 또 다른 형태로 제품화해서 내놓는 것 역시 협의해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오픈 테마 기능은 바탕화면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뿐만 아니라 전화 메지시와 같은 기본 앱까지 모든 것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테마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이 팀장은 "어벤저스 테마, 에버랜드 테마 등 상황과 취향에 맞춘 30종 이상의 다양한 테마를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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