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익성 개선 어려워"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한화오션 에 대해 수주잔고는 안정화됐지만 올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원,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LNG선을 대규모 수주했고 방산부문 수주도 기대돼 사업안정성은 회복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상선 및 해양부문은 수요 부진이 지속돼 수주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3% 줄어든 3조76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한 10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의 조선부문 매출총이익률은 4.96%로 2013년 7.75%, 2012년 7.23% 대비 2%포인트 이상 하락했다"며 "4분기 해양부문의 일회성 이익 800억원을 감안하면 해양부문 매출총이익률도 6.63% 수준으로 올해 전년대비 추가적인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 기준 매출채권은 1조5451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감소했지만 기 인도 선박에 대한 상환유예채권이 1조원 수준이라 추가적인 부실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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