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월 업황 개선 전망..목표가↑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26일 롯데케미칼 에 대해 3월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춘절 전 재고를 축적하지만 올해 유가가 계속 하락해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유가가 안정되면서 춘절 이후 복귀한 시장 참여자들이 재고를 축적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또 4~5월에 집중된 아시아 지역 납사 크래커 정기보수와 중국 경기 모멘텀 개선으로 3월부터 화학 제품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박 연구원 "하반기 미국 원유 생산 둔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계절적 수요가 개선되면서 유가가 60~70달러 수준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유가가 60~70달러에서 안정화되는 환경은 아시아 납사 크래커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에틸렌 마진의 강세 지속, 부타디엔 마진 개선 등으로 2017년까지 롯데케미칼의 ROE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을 화학 업체 중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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