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가 반등과 PVC 스프레드 개선으로 유화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수요 부진과 엔/유로화 약세 등으로 태양광 부문의 부진이 지속돼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4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가 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이 떨어져 유화부문 영업실적이 13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한화케미칼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원료 가격 안정화로 화학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고, 특히 PVC 경우 유가 하락으로 중국 석탄기반 설비의 가동률이 떨어지며 수급 상황이 개선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연구원은 "1~2분기 영업익이 각각 341억원, 481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유화 부문 실적은 3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2분기 본격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태양광 부문은 수요 부진과 모듈 가격 하락, 주 매출지역인 유럽 및 일본의 통화약세로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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