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3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는데 국제 여객 수요 증가율이 공급 증가율을 넘어서는 등 수익성이 안정화됐고 항공유가가 10% 이상 떨어진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도 동남아 및 국내선 호조와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DB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1%와 4.9% 올려잡았다.
류 애널리스트는 "유가하락과 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에 비해 저평가 해소 국면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최근 모회사를 중심으로 한 M&A 이슈도 더해지고 있지만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견조한 실적과 영업환경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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