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SBI액시즈, 5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BI핀테크솔루션즈 는 KDB대우증권과 5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회사 측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동적인 자본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SBI액시즈가 지분 89.67%를 보유 중인 비즈니스서치테크놀로지는 SBI액시즈의 완전자회사가 되기로 결의했다.

비즈니스서치테크놀로지는 독자 연구개발한 검색·크롤링 기술로 EC사업자의 집객 및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전자결제서비스를 운영하는 SBI액시즈로서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이사는 “자사주 신탁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사업 시너지가 예상되는 기업과의 자본 제휴 및 M&A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취득한 자기주식을 포함하여 기동적인 자본 전략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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