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 대표, 참좋은레져 23만주 매수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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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참좋은여행 지분을 늘렸다. 주식이 저평가돼 있고 내년부터 고급 자전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박영옥 대표는 25일 참좋은레져 주식 23만8372주(1.7%)를 장내 매수, 지분율이 기존 12.45%에서 14.15%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평균 취득가격은 9094원이다.박 대표는 "자전거 산업이 성장국면에 있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고급 자전거 시장은 성장하지 못했다"면서도 "내년부터는 신제품과 더불어 고급자전거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참좋은레져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참좋은레져 사옥이 내후년 3월 완성된다고 하는데 이 경우 30억원 이상의 임대 수익이 기대돼 기반이 안정적으로 다져졌다"고 평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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