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마감용 건자재군의 내년 상반기 매출성장 속도 둔화를 우려해 주가 조정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저하고의 마감용 건자재군 실적흐름을 반영해 내년 매출 추정치를 10.7%, 영업이익 추정치를 2.7% 각각 내렸다"고 전했다. 308억원의 한국일보사 지분매입(60%)은 보수적으로 반영해 차입금증가로 적용했다.다만 현재 동화기업 주가는 실적 둔화와 한국일보 매입 우려가 모두 반영된 수준이라 판단했다. 채 연구원은 "동화기업이 다른 국내용 건자재 기업과 달리 베트남에서 약 절반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짚었다.
올해 3분기 동화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6.2% 증가한 1414억원, 영업이익은 329.0% 늘어난 158억원을 기록했다. 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국내본사뿐 아니라 동화기업의 베트남 MDF 생산공장인 동화 VINA를 중심으로 나타났다"며 "동화VINA는 베트남 최대의 MDF공장으로 베트남 내수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