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도 실적 회복 제한<신영證>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8일 삼성전자 에 대해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나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 59.7% 감소한 47조원, 4.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영증권 예상치 4조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준메인급 모델인 갤럭시노트4 출시 효과가 일부 반영돼 영업이익 4조 1540억원을 기록하며 제한적 실적 회복이 예상되나 2015년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실적 모멘템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분기 영업이익 급락이 예상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주가 급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임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하나 자사주 매입, 배당금 상향 등의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을 고려할 때 이전보다 낮아진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모멘텀은 2015년 플렉서블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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