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내 완성차업계의 8월 판매실적에 급제동이 걸렸다. 하계휴가로 인해 줄어든 영업일수에 더해 노조가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내수와 국내생산 수출대수 감소세가 컸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생산 해외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2% 감소한 6만440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2013년 9월 이후 11개월 만에 5만대를 밑돌았다.
현대차현대차0053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666,000전일대비74,000등락률+12.50%거래량1,932,919전일가592,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반도체發 'N% 성과급' 도미노…車·조선·IT·바이오 청구서 빗발[속보]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초반 7500선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close
는 "하계휴가, 노조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줄었다"며 "다만, 지난해 하반기 전주공장 주간2교대제 도입 완료에 따라 대형상용차가 판매가 증가, 판매 감소분을 만회했다"고 했다.
기아자동차의 8월 판매량도 해외공장 생산분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7%, 2.0% 감소한 3만6003대, 18만1435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해외생산 분에서만 유일하게 5.2%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