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업강의는 직업인 멘토를 구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이 사업에 참여해 항공업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로 선정됐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실시간 양방향 영상통화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원격화상으로 직업강의를 들은 삼척시 가곡중학교 학생 김규빈양(15세)은 "승무원이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했는데, 실제 승무원으로 계신 분으로부터 여러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하며, 항공업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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