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베이징 웨스틴 호텔에서 징동의 란예 마케팅총괄, 왕쑈우쑹 통신총괄, LG전자의 신문범 중국법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3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중국 광고모델인 이민호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팬 300명을 위한 팬 사인회를 별도로 갖기도 했다.G3는 5.5인치 쿼드HD 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제스처 샷, 스마트 키보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G3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DSDA(Dual SIM Dual Active)을 지원한다. DSDA는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각각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동시에 사용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중에도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새로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기존 DSDS(Dual SIM Dual Stand-by)는 2개 통신사 회선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고 1개 통신사 회선만 사용할 수 있었다.
G3는 시분할 방식 LTE(TD-LTE)와 주파수분할 방식 LTE(FD-LTE)를 모두 지원한다. 중국 이동통신사의 LTE 네트워크는 TD-LTE와 FD-LTE 등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한다. TD-LTE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반면, F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자체가 다르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에 TD-LTE 스마트폰(LG-E985T)을 공급한 바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3 중국 출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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