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최대 연 15% 수익 추구 ELS 공모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 은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최대 연 15.00%의 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총 4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 4종과 삼성전자 · 삼성중공업 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 1종으로 구성돼 있다.ELS 9353호는 코스피200과 HSCEI,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세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7%(6·12개월), 85%(18·24·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8.0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24.00%(연 8.00%) 수익을 지급한다.

ELS 9355호는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4·8·12개월), 90%(16·20·24개월), 85%(28·32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5.0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45.00%(연 15.00%) 수익을 준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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