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연구원은 "올해 이녹스 실적은 상저하고일 것"이라며 "상반기 부진은 주요 모델의 물량 부진, 강도높은 재고조정 때문이었는데 하반기에는 신규 모델 출시, 고객사내 점유율 상승 등 복합적인 이유로 상반기보다 매출은 52.5%, 영업이익은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녹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1860억원이 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플렉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32.6% 증가하겠지만 이노플렉스 매출이 11.8%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모델별 소요량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9% 감소해 31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물량감소와 ASP(제품별 1인당 판매가)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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