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원 규모…만기 차환용 쓰일 듯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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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올 들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이당 중 7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한솔제지는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0(안정적)'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10월초 1600억원어치 차환용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12월말 발행했던 사모사채를 포함하면 약 7개월 만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오는 11월 만기가 돌아오는 7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에 쓰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발행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박지원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지난 3월말 기준 단기차입금 비중은 16.9%에 불과하고, 대부분 원재료 수입 관련 유전스(기한부 어음)로 구성돼 있어 차입구조는 우수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회사채 만기도래에 따라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41.5%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상환 부담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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