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라이트웨이브 시상식서 '기술 혁신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오이솔루션 이 TWAMP 스마트 트랜시버가 라이트웨이브 이노베이션 경쟁에서 최고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오이솔루션은 라이트웨이브(Lightwave)가 주관하는 라이트웨이브 이노베이션 어워드(Lightwave Innovation Awards)에서 글로벌 리더 기술 부문 심사에 올해 초 공개한 TWAMP 스마트 트랜시버가 5.0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기술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라이트웨이브는 30년 간 광통신 산업 전문 매거진을 발행해 온 글로벌 언론매체로, 매년 광통신 부품?장비 기업 중 혁신적 제품을 선정해 심사를 거친 후 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광통신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7월15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Austin, Texas)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제품 심사에는 화웨이, 버라이존 등 글로벌 통신 기업 경영진이 직접 참여했으며, 주요 심사 항목은 기술 선도성과 차별성, 호환성, 안정성, 수익성 등이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스마트 트랜시버는 TWAMP 스마트 등 신제품의 활약으로 지난해 매출 비중 1% 이하에서 올해 7%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점에서 영업이익률 등 수익률 지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이솔루션은 올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광통신장비 전시회 OFC 2014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가진단 기능과 망 감시기능과 낮은 통신 대기시간, 광범위한 통신링크 기능을 기가비트 이더넷 속도로 제공할 수 있는 TWAMP 스마트 트랜시버를 공개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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