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와인 소비에 발맞춰 AK플라자 분당점은 8일까지 '월드 와인 투어'를 연다. 분당점은 행사 기간 동안 3만병 규모의 세계 유명 브랜드 와인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태리 와인 명장 '로마노 달 포르노(Dal forno Romano)'의 3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와인세트를 선보이는 등 이벤트를 연다. 이 와인세트의 가격은 1200만원으로 120세트만 생산해 전 세계에 배정 수입됐으며 국내에는 5세트가 배정돼 이 중 마지막 남은 1세트를 200만원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다.
이 밖에 샤또 라뚜르 2007(2병 한정) 90만원, 샤또 빠비 2007(12병 한정) 34만원, 샤또 세르땅 드메 2007(1병 한정) 20만원 등 프랑스 고급 와인을 65~40% 할인하고, 애경그룹 창립 60주년 로고가 박힌 기념 와인 60병을 3만원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8일까지 전점에서 '와인 시즌 결산전'을 열고 상반기 백화점 와인샵에서 인기가 높았던 와인들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볼렝저 로제(13만5000원), 로버트몬다비 오크빌 퓌메블랑(7만5000원), 클로몽블랑 프로젝트 꽈트로 까바 브륏(2만원) 등으로 비교적 고가에서 중저가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판매한다. 또 월드컵을 겨냥해 남미의 대표 와인인 알타이르 08(11만원), 몬테스 알파 피노누아(4만원), 코디렐라 쉬라(3만원) 등 대표적인 남미 와인 1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말 고급 와인의 대명사인 프랑스 이기갈 와인너리 오너가문의 한국 방문 시기에 맞춰 이기갈과 함께 새로운 국민 와인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25일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 와인인 '디아블로'를 출시해 40% 이상 할인한 1만9900원에 팔고 있다.
홈플러스 역시 이달 시작한 평생교육스쿨 여름학기에 파이니스트(Finest) 와인을 통해 다양한 와인 및 와인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요리를 함께 배우는 '파이니스트 와인, 파이니스트 푸드 특강'을 마련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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