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5일 은행업종에 대해 최근 지방은행에 대한 나쁜 뉴스가 나왔지만 이는 일시적인 영향만 줄 것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지방은행이 더 좋다며 이들에 대해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한국경제는 수도권보다 지방 경기가 핵심도시 건설, 공기업 지방이전, 부동산경기 호조 등으로 더 좋다"며 "이 과정에서 수도권 의존도가 높은 대형은행보다는 지방은행들이 대출증가율, 자산건전성 등에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지난 2년뿐 아니라 향후 2년도 지방은행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은행업종 불황기였던 2012년 이후에도 2년간 대형은행보다 지방은행 이익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며 "지방은행들은 인수합병(M&A) 및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증가율에 힘입어 2015년까지 대형 은행에 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폭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