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80 1호기는 29일 저녁(한국시각) 툴루즈를 출발하여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아시아나 A380 1호기는 지난 5월26일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인수식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자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제롬 파스키에(Jero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존 시트보다 슬림한 시트를 장착해 승객의 개인공간을 확대한 트래블클래스 등이 특징적이다. 박 회장은 "이번 A380 도입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항공여행을 즐기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도입식을 마친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시범비행을 거쳐 6월 13일 인천~나리타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한다. 8월 중순부터는 LA노선에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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