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다른 가전제품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월드컵 특수를 맞은 TV의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전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TV수요는 지난 2011년 디지털방송 전환기 이후 수요가 줄어들면서 2012년 6.4%, 2013년에는 3.3% 시장이 감소하다가 올해 월드컵 특수로 0.6% 성장세로 전환됐다"며 "이를 통해 가전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TV수요가 10%이상 감소했지만 중남미와 유럽지역에서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수요가 15%이상 급증하면서 가전업체들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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