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보험사들이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잇따라 내놨다. 이에
|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전일가2026.04.25 15:30 기준close
해상보험 등 일부 업체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손해보험업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이익 상승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손해보험업 자체가 마진 개선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주가에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기관점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손해보험업 전반의 이익 상승 국면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기대감이 점증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2012년 말 금리 반등으로 인한 투자마진 안정화, 자동차보험료 손해율 개선 사이클 진입, 장기 위험보험료 대규모 갱신 도래로 인한 위험마진 안정화 등이 그 이유"라며 "자본규제 부담감소와 정부의 적극적 규제 개선 의지 확인 등에 따른 긍정적인 제반 환경 기대 역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기 모멘텀 요소로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금융 그림자 규제 이슈 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생명보험업에 대해서는 손익과 신계약의 성장속도가 시장 기대를 소폭 하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도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점차 순익도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자보·보장성 보험 손해율 관리가 철저하고 손해율 개선폭이 큰 회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손해율이 이어지고 있는 삼성화재와 손해율 측면에서 개선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그룹리스크 완화국면인 동부화재를 차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