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과 8개 종합건설사가 건설업 부분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모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1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건설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명세서 검증 최종보고회 및 시범사업지원단 회의'를 시범사업 업체들과 함께 열었다.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일정 기준량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업체와 에너지 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의 감축 및 절약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토록 관리하는 제도다. 공단은 2012년 12월부터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에 시범사업 지정된 협약업체들(대림산업, 롯데건설, 삼성물산 등)의 온실가스 배출 명세서 평가와 검증 결과에 따른 관리업체 지정대상 기준(온실가스 배출 5만t 이상 및 에너지 사용 200TJ 이상) 해당여부 등과 더불어 명세서 작성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협의 등이 이뤄졌다.
이번 명세서 검증 결과에 따라 5개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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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올해 6월 관리업체로 최초 지정될 전망이다.관리업체로 지정될 경우 관리업체는 2015년에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2016년에 감축을 이행, 2017년에 감축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관리업체에서 제외된 3개 업체(포스코건설,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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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감축이행계획을 수립ㆍ이행하기로 했다.
장기창 이사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 범위 확대하고 업체 지원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건설업이 이상기후변화 억제를 이뤄나가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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