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 한국 의료기기 산업 잠재력↑…'매수' <현대證>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현대증권이 19일 일진홀딩스 에 대해 계열사인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고 내과 부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홀딩스의 계열사인 알피니온메디칼이 "지난해 확충된 미국, 독일, 중국, 남미 등 80개 딜러망을 기반으로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이 예상 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알피니온의 초음파 진단기는 국내 정형외과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내과에서도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그는 "국내 초음파 진단기 시장은 큰 시장이 아니지만 딜러망을 구축한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의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대할만 하다"고 전망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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