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임팩타민' 학술 심포지엄 성료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열린 대웅제약, '학술과 현장의 만남' 심포지엄에서 정난영 대웅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열린 대웅제약, '학술과 현장의 만남' 심포지엄에서 정난영 대웅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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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웅제약 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약사를 초청해 ‘학술과 현장의 만남’의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홍수진 원장과 이치훈 원장, 주경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웅제약의 대표제품인 우루사와 임팩타민파워에 관한 학술자료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약사 130여명이 참석해 일반의약품 심포지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대한통합의료연구회 고문 홍수진 원장은 ‘해독(Detoxification)-만병의 시작은 독소(Toxin)’란 주제로 UDCA의 신체 해독작용 연구와 우루사의 피로 회복 효능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비타민연구회 학술이사 이치훈 원장은 ‘비타민B 복합제와 미네랄의 최신지견’ 이란 주제로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의 진실, 고함량 비타민과 미네랄의 치료효과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이어서 ‘약국 영양치료 원포인트 레슨’이란 주제로 주경미 박사가 강연에 나서 UDCA와 고함량 비타민B에 대한 약국 영양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국에서의 활용방법을 발표했다.

마지막 강연시간에는 광진구 화양백화점약국 김영숙 약사와 인천 부평 동인당약국의 지문철 약사가 매대 전진 배치를 통한 우루사의 판매 노하우와 고함량·고활성비타민B 임팩타민의 타겟별 판매기법을 발표했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굿모닝약국 김미영 약사는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일반약 시장에서 약국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술 지식이 필요하다”며“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심포지엄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정난영 대웅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대웅은 앞으로도 일반의약품의 학술교류를 증가시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 국내에 출시된 대웅제약의 대표제품 우루사는 53년 동안 한국인의 간 건강을 책임지는 피로회복제로서 자리매김했다. 2009년 발매된 임팩타민파워는 기존 비타민B 영양제보다 5~10배까지 함량을 높여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로 포지셔닝해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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