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건설사들이 올해 가장 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강남과 위례지역을 놓고 치열한 분양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재건축과 위례신도시에 신규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강남 재건축의 경우 올해 10개 건설사들이 설 연휴 직후부터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래미안 잠원'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가 청약 대박을 터뜨리면서 강남재건축 아파트는 웃돈이 붙을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 분양 돌풍을 몰고 온 위례신도시도 6~7개의 분양이 예고돼 있다. 입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 현대엠코는 2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은 95㎡, 98㎡로 구성되며 총 673가구가 분양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가칭)이 들어올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휴먼빌은 위례 A2-3 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01~155㎡로 중대형 위주다. 지난해에도 휴먼링 내 분양된 단지는 인기가 높아 모두 1, 2순위에서 마감됐다. 휴먼링 안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상반기 중으로 신안은 A3-6b블록에 중 696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