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52.2% 줄어든 983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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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에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했다.
27일 LG상사는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64%, 52.2% 줄어든 12조727억원,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G상사는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의 수요 침체로 트레이딩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석탄, 비철 등 전반적인 원자재가 하락 등이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수준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00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서 43.9%가 줄어든 83억원을 기록했다.
LG상사는 "보유한 광산?광구의 원가절감 및 개발 가속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자원 개발 연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상사는 올해 자원 개발 사업의 체질 및 경쟁력 강화, 산업재 사업의 구조 혁신 및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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