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 일진전기 올해 흑자 폭이 크게 늘어나며 '턴어라운드 원년'을 써내려가는데 이어 향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진단이다.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는 수출 호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중국 및 동남아, 중동 시장에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알피니온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00% 신장한데 이어 올해에도 매출성장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일진전기의 경우 4분기 전력 관련 인프라 수주 증가에 따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올해 전력선 및 전력 인프라 투자가 부진했던 한국전력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투자 증가에 나서는 만큼 전력선, 전력시스템, 변압기 등에서 충분히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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