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체별 판매량 순위는 지난해와 같다. 미국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각각 278만6078대, 248만5236대로 1ㆍ2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등이 뒤를 이었다. 2011년 현대기아차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던 일본 닛산(124만8420대)은 지난해 9% 정도 판매량을 늘리며 현대기아차와의 격차를 1만대 안쪽으로 좁혔다.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중 미국에서 각종 신차를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는 데다 현지법인장을 교체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업체들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업체들 역시 판매량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신차를 내놓기로 공언한 상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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