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근로자는 비정규직을 포함해 2만여명에 달하는데 대부분 연봉제로 급여를 받고 있다. 별도의 정기상여금은 없지만 설과 추석 등 명절(연간 2회) 상여금을 지급한다.
신세계는 내년 초에 있을 전략실 경영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전체 직원 숫자가 11만명 규모인 롯데그룹 역시 "계열사마다 각기 상황이 다른 만큼 각 계열사 사정에 맞게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을 공식입장으로 내놨다. 롯데 관계자는 "준비는 계속 해왔으니 맞춰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이번 대법 판결과 관련해 임금, 퇴직금 등 정확한 추가 비용이 산출되면 내년 경영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유통업체 한 간부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공무원, 공기업 등과 힘 있는 노조가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결과적으로 근로자에게 득이 되는지는 따져볼 문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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