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전비리 사태로 인한 한수원의 업무공백으로 3분기에도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9억원, 56억원으로 전년대비 26%, 156%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현대증권은 실적 우상향 원인으로 포스코 자동화설비 매출증가, 기업 인수합병(M&A) 효과, 원전계측기 매출 일부 정상화 등을 꼽았다. 오는 2014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208억원, 144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 측에서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상의 원전비중을 제시된 안의 최상단 수준에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원전증설 논란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우진의 경우 2024년까지의 원전증설 계획만으로도 원전계측기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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