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감가상각비 반영이 계속될 전망이고 기존점 성장률 개선 역시 느리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총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1조1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 감소했다.4분기 실적도 전망이 밝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1% 감소한 10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총매출은 4.9% 증가한 1조3189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실적은 좋지 못해도 내년부터는 확실히 실적 개선 여지가 있다"며 "내년 하반기 김포 아울렛 오픈이 예정돼 있고 코엑스 점 역시 15%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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