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해외선물 수수료 4.99달러로 인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교보증권 은 유로선물의 수수료를 기존 5.99 달러에서 업계 최저인 4.99달러로 1달러 인하하는 등 해외선물 상품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된 수수료는 업계 평균수수료인 7.7달러보다 35% 낮은 수준이며 교보증권이 기존에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로선물을 비롯해 다우지수 선물, 원유선물 등 달러 결제 상품을 모두 4.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해외선물 투자자들은 교보증권을 이용해 낮은 비용으로 글로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소액 투자자들도 대량매매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우대수수료 수준을 적용받으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신시준 교보증권 선물영업팀장은 “수수료 부담으로 해외선물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을 위해 수수료 인하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투자자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거래량에 따른 추가 수수료 인하와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0.99달러, 실시간 제로마진 환전 등 고객 친화 정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www.iprovest.com)를 참조하거나 선물영업팀(02-3771-9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