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vs기관·외국인 매매공방…2030선 하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외국인의 매매공방 속에 2030선 전후 공방 중이다.

25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1포인트(0.73%) 내려간 2031.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1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64억원, 4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3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960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은행, 증권, 전기가스,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0.69%)를 비롯해 POSCO홀딩스 , SK하이닉스 , HD한국조선해양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현대차 (2.37%), 현대모비스 (3.18%), 기아 (0.79%)등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17종목이 강세를, 44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3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상승 중이다. 현재 전장보다 2.87포인트(0.54%) 오른 533.9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0원 오른 106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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