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렌터카와 여행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레드캡투어가 여행 부문의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렌터카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어 외형성장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은 차량 구입을 위해 대규모 비용이 먼저 투입된 후 3년에 걸쳐 매달 렌탈료로 회수하는 구조이고 여행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한다"며 "부채 비율을 살펴보면 상반기말 기준 136%로 다른 렌터카업체들의 300~600% 수준보다 두드러지게 낮은 상태이고 순이자비용도 17억원으로 작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여행사업으로 유입된 현금으로 렌터카 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꾸준히 구입함으로써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아울러 "범한판토스의 자회사로 대규모 거래처 물량을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신규 고객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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