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경환 효성ITX 대표, 효성ITX 임직원,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공단 관계자, 장형옥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환 대표는 기념사에서 "행복두드리미 설립을 통해 장애인 채용 등의 사회적 나눔 활동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두드리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복두드리미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중에서도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이들의 자립 지원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효성ITX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행복두드리미에서 근무하게 되는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두드리미는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총 23명 이상의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로 육성하는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전용 화장실과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자동출입문 설치 및 점자형 명함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근무 편의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앞으로 행복두드리미는 모회사인 효성ITX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받아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헬스키퍼 업무,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복두드리미의 2016년 예상 매출액은 10억원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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