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심상규 연구원은 "옐로우캡 지분인수에 따라 연결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해 성장속도에 비해 내년 성장세는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G이니시스는 최근 KG옐로우캡 지분을 인수해 지분율 99.8%를 보유하고 있다. KG옐로우캡은 지난해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심 연구원은 "수익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년도 수준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1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 KG이니시스의 예상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5%, 31.2%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심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시장은 성장 초기라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모바일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추가 성장의 열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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