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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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8:26 장시작전(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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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 8월에도 양호한 이익증가 기조를 유지했다면서 목표주가 19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음료부문에서 두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7, 8월 누계음료부문 매출이 1% 성장했는데, 작년 3분기 음료부문이 11% 성장해 기저가 높았음을 감안하면 7월 부진한 날씨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양호했다"고 분석했다.음료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커피믹스 관련 손실도 축소되며 음료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수 소주도 7,8월에 2분기와 유사한 15%대 시장점유율 유지했다"며 "엔저영향에 따른 소주 수출 20% 내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 부문 회복되며 별도기준 7,8월 누계 주류 매출은 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높은 수출 부문 감소가 커버되지 못해 2분기는 별도 기준 주류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었으나 내수부문 판매량 증가하며 7,8월 누계 별도기준 주류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그는 이어 "2분기음식료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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