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광벤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신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성광벤드 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 대비 650원(2.2%)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이날 장중 3만5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 믹스 개선으로 20%대의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정훈석 연구원은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셰일가스는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할 것"이라며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성 제고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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