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회복 기대감 줄어들면서 하락세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반등했던 건설사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해외수주 확대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2분 현재 남광토건 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만1450원에 거래중이다. 벽산건설 은 8.10%, 금호건설 은 7.63%, HL D&I 은 4.71%로 떨어졌다.

2분기 실적 호조에 해외 수주 확대 기대감을 안고 있던 대장주 현대건설 도 전일 대비 1100원(2.00%) 내린 5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말레이시아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DL 은 전일 대비 1200원(1.42%) 하락한 8만3200을 기록중이다.

이에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도 2.23% 하락한 124.25를 나타내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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